건강정보

무와 고구마를 같이 먹으면 왜 좋을까?

알 수 없는 사용자 2022. 1. 7. 11:14
728x90
728x170

 

 

고구마는 한때 소비량이 감소하다가 건강식품 열풍이 불면서 찾는 사람들이 크게 늘어난 식품이다. 다만 많이 먹으면 배에 가스가 차기 쉽다. 장내 미생물이 발효하기 때문이다. 이럴 때 요긴한 음식이 바로 무다. 고구마와 무를 섞어 만든 요리에 대해 알아보자.

 

 

◆ 몸에는 좋은데… 고구마만 먹으면 속이 더부룩

고구마를 먹을 때마다 속이 더부룩해져 꺼리는 사람도 있다. 몸에 좋은 식품이지만 이런 불편함이 싫기 때문이다. 고구마를 먹을 때 무를 옆에 두자. 깍두기나 동치미도 좋다. 무는 ‘천연소화제’ 역할을 한다. 고구마 등의 전분을 분해하는 효소인 아밀라아제가 풍부해 소화를 돕는다. 디아스타제 성분도 속이 더부룩한 증상을 누그러뜨릴 수 있다.

 

 

◆ 고구마의 핵심 성분… 베타카로틴, 안토시아닌

고구마를 삶아 쪼개면 보기 좋은 주황색이 드러난다. 베타카로틴 성분이 많은 부위다. 껍질 주위에는 안토시아닌이 많이 들어 있다. 블루베리·포도의 대표성분인 안토시아닌이 고구마에도 포함되어 있다. 모두 몸의 산화와 손상을 줄이는 항산화물질이다. 몸에 나쁜 활성산소를 제거해 노화를 늦추고 질병을 예방하는 데 도움을 준다. 베타카로틴은 대기오염에 시달리는 폐·기관지 건강도 돕는다.

 

 

◆ 천연 비타민 풍부… 잘 흡수되는 칼슘 함유

고구마는 비타민 A, B, C, E 등이 많이 들어 있다. 특히 비타민 C는 고구마를 삶아도 남아 있는 비율이 80% 정도 된다. 고구마 속 칼슘은 몸에 잘 흡수되는 형태인 것도 장점이다. 고구마 100g 중 34㎎ 들어 있다. 보라색 고구마의 추출물이 지질대사 개선을 통해 간 보호 효과가 확인되었다는 연구결과도 있다.

 

 

◆ 무, 몸속 노폐물 줄여주고… 위 점막, 간 보호

무는 음식물의 소화흡수를 촉진하는 디아스타제와 페루오키스타제가 많이 들어 있다. 몸속 나쁜 노폐물을 줄여주고 위통증과 위궤양 예방에 도움을 준다. 무 껍질에는  무의 속보다 2배나 많은 비타민 C가 있다. 식이섬유는 혈당을 조절하고 변비를 예방하는 작용을 한다. 무는 100g당 13kcal로 열량이 적어 다이어트에 좋다. 칼슘과 칼륨 등 무기질도 풍부하다. 무의 베타민 성분은 간을 보호하고 숙취 해소에 도움을 준다.

 

 

◆ 고구마·무김치 어때요?

고구마와 무를 사용해 고구마·무김치를 만들어보자.  간장, 조청, 까나리액젓, 양파즙, 다진마늘, 생강, 고추, 고춧가루, 새우젓 등 양념도 필요하다. 1) 고구마와 무는 잘 씻어 먹기 좋게 잘라둔다. 2) 냄비에 간장, 조청, 까나리액젓을 넣어 중간불에서 끓기 시작하면 불을 끈다. 3) 고구마와 무에 양념과 고추 등을 넣고 버무린다. 고구마 무김치는 익은 후에는 생선조림, 닭볶음탕 등에도 활용할 수 있다.

 

2022.01.05 - [건강정보] - 간을 보호하는 방법을 알아보자

 

간을 보호하는 방법을 알아보자

간은 우리 몸에서 가장 크고 복잡한 장기다. 유해 물질을 파괴하고 독소를 해독하는 기능을 한다. 또 섭취한 음식을 여러 조직에 필요한 영양소 형태로 적절하게 변화시키고, 노폐물을 처리하는

feednews.co.kr

2022.01.05 - [피드뉴스/사회] - 비아그라 투약후 깨어난 '혼수상태'코로나 환자

 

비아그라 투약후 깨어난 '혼수상태'코로나 환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감염돼 혼수상태에 빠졌던 영국 여성이 발기부전 치료제로 쓰이는 비아그라를 복용한 후 극적으로 의식을 회복했다는 소식이다. 잉글랜드 링컨셔주의

feednews.co.kr

2022.01.03 - [건강정보] - 몸에 좋지만, 많이 먹으면 살찌는 음식은?

 

몸에 좋지만, 많이 먹으면 살찌는 음식은?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몸에 좋은 음식이 주목받고 있다. 그러나 특정 음식을 집중적으로 먹다보면 또 다른 부작용을 부를 수 있다. 건강에 좋은 음식으로 소문만 식품도 마찬가지다.

feednews.co.kr

 

반응형
그리드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