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서 내려오는 유명한 괴암 "화장실의 하나코상"
이번 이야기는 이것을 모티브로 시작됩니다.
어느 화창한 날씨의 주말.
오카바나미나미 초등학교에서 당직을 서고있던 아이카와(남자선생님)은
전화 한통을 받게 됩니다.
봄에 교생실습에 참여했던 코타니가
실습 시절에 두고간 물건이 있다고 찾으러 온다고 합니다.
그런데.. 전화를 끊고 1분도 지나지 않아 도착한 코타니.
이상하다.. 분명 전화 끊은지 얼마 안됐는데..
바로 케이크를 사들고 찾아온 코타니..
분명 학교 정문도 닫아놓았는데 말이다..
문 걱정말고, 본인이 사온 케이크를 먹으라고 하는 코타니
하지만 외부인 출입도 있을 수 있고, 요즘 사건사고가 많아 직접 확인하자고 하는 아이카와
분명 정문은 잠겨있는데...
학교 안으로 다시 돌아가는길, 갑자기 사탕을 건네는 코타니
다시 학교 안으로 돌아와 높고 간 물건을 찾으러 가는 두사람.
가는길에 학교에 내려오는 괴담에 대해 얘기하게 된다.
이 학교엔 계단의 하나코상이 존재한다고 하는데...
예전에 음악실에서 자살 한 한 아이가 있는데, 그 사건 이후로 음악실은 폐쇄되고,
그곳은 지금의 계단이 있는 곳이다.
그런데 그때! 아이카와에게 무엇인가가 보인다..
유명 발자국..?
아니면 밤새 당직을 하느라 피곤해서 착각한걸까?
이내 발자국을 사라졌고, 코타니는 아이카와에서 묻는다.
이 학교에 내려오는 괴담 '계단의 하나코상' 에게는
해서는 안될 금기사항이 전해져 내려오는데
이같은 금기사항을 어기면, 하나코상이 벌을 내린다는 괴담
그때! 바로 앞에있던 교실에서 무슨 소리가 난다.
교실안엔 아무도 없다..
단지 깨진 꽃병만 있을뿐...
그 꽃병은 얼마전 죽은 아오이사유리짱을 위해 놓여진 꽃이었다.
그것을 보고 의문을 갖는 코타니
봄에 소풍갔던 계곡에서 사고사로 죽었다는 아이
하지만 의심되는점이 너무 많다.
계속해서 아이의 죽음에 대해 물어보는 코타니
아이카와는 그 얘기를 하는게 달갑지 않아 화제를 돌린다.
코타니에게 놓고간 물건은 어디있냐며 물어본다
그렇게 코타니가 놓고간 물건을 찾으러 이동하는 두사람
하지만 코타니는 아무리봐서 이상하다고 생각한다.
아이는 사고당일,
학교에 잘 다녀오겠습니다 라는 메모를 남기고 집을 나섰는데
계곡에서 죽어서 발견이 되었다.
그 때문에 아이의 어머니는 의심을 받게 되었다.
하지만 그 메모는 아이가 직접 쓴 메모였고,
그럼 대체 왜 아이는 학교에 간다하고 계곡에서 죽은 것일까?
그 질문을 던지며 자신이 놓고 간 물건을 찾아
아이카와에게 보여주는데.. 이건...!
죽은 사유리의 머리핀이었다.
놀라는 아이카와
코타니는 놀라는 말을 계속 이어간다.
죽은 아이는 학대받은게 아니었다고 한다.
만일 아이가 학대를 받아왔다면
어머니 앞에서 그렇게 기쁜 얼굴을 하지 못했을 것이다 말하는 코타니
하지만 죽은 아이의 몸엔 누군가에게 맞은 상처가 있었다..
(이야기가 시작될 때 바닥에 떨어트린 물건을 주우려던 아이카와의 모습)
알려진 바로는 죽은 사유리는 친구가 없었고, 왕따였다.
사유리는 학교에 내려오는 계단의 하나코상의 괴담을 듣고
친구가 필요해 계단의 하나코상을 부른게 아니었을까?
라고 생각하는 코타니..
그리고 그녀는 의미심장한 표정으로 말을 이어간다..
사실 코타니는 모든 사건의 전말을 알고있었다.
직접 본 듯이 말하는 그녀를 보며, 놀라는 아이카와
직접 본거냐고 물어본다.
전부 보고 있었다는 코타니..
때마침 그때..!
울리는 아이카와의 전화, 전화를 건 사람은...?
그럼 지금 앞에있는 코타니로 보이는 이 여자는 누구지..?
대체 누구야..?
그녀의 정체는 바로 하나코였다.
괴담으로만 내려오던 그녀가 나타났다.
순간 아이카와는 금기수칙을 생각하게 된다.
그리고 죽은 아이와 있었던 일을 회상한다.
결국 아이는 도망치다 계단에서 밀려 죽게되고, 죽음 숨기려 아이카와가 한 선택은..
죽은 아이를 치우고 계곡에 옮겨 사고사고 위장했던 것이다.
그리고 아이가 죽은 자리는 깨끗하게 청소해 완전 범죄를 꿈꾼것이다.
거짓말을 해서는 안된다는 금기를 어긴 아이카와에게
벌을 내리는 하나코
너무 무서워 도망치는 아이카와
그러나...
아무리 계단을 내려가도 끝이 보이지 않고 계단이 반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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