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엘리베이터 안에서 담배를 피우고 마스크도 쓰지 않은 민폐 남성들 모습이 안내문에 그대로 공개돼 망신을 샀습니다.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우리 아파트 근본'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습니다.
글에는 별다른 내용 없이 아파트에 붙은 안내문을 촬영한 사진 한 장이 첨부돼 있었습니다. 안내문에는 엘리베이터 CC(폐쇄회로)TV에 포착된 남성 3명의 모습이 담겼다. 이들은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은 채 담배를 손에 들거나 입에 물고 있는 모습 이었습니다.
사진 아래에는 "승강기는 절대 금연구역이다. 승강기 이용 시 마스크 착용은 기본 의무다"라고 붉은색으로 강조돼 적혀 있습니다.
이어 "이기적인 행동으로 이웃에게 피해를 주는 행위는 비난의 대상"이라며 "밀폐된 공간에서 흡연과 마스크 미착용으로 줄 수 있는 피해는 결코 작지 않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공동생활 예절이 어느 때보다 절실한 시기"라고 덧붙였습니다.
해당 글을 접한 누리꾼들은 "머리에 연기만 찼나 보네", "엘리베이터가 언제부터 흡연 구역이었나", "아파트 주민 피해 보는 일이다", "그래도 박제 당해서 속이 좀 시원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한편 국민건강증진법에 따라 아파트의 복도, 계단, 엘리베이터는 입주민 동의하에 금연 구역 지정이 가능하다. 이를 어길 시 과태료 10만 원이 부과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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