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정보

추울겨운 단팥빵의 유혹, 제철 '팥'의 건강효과

피드뉴스 2021. 12. 3. 12:03
728x90
728x170

 

 

요즘 팥이 제철이다. 다가오는 동짓날에는 팥죽을 쑤어 먹는 풍습이 남아 있다. 팥은 예로부터  약재로도 쓰이는 곡물로, 각기병 완화 등 건강에 좋은 식품으로 알려져 있다. 팥을 삶아 으깬 뒤 앙금을 내려 빵. 떡, 빙과류, 국수, 죽 등으로 다양하게 이용할 수 있다. 팥의 건강효과에 대해 알아보자.

 

 

◆ 혈중 중성지방, 피로감 개선… 혈관질환 예방에 도움

국립농업과학원에 따르면 팥의 주성분은 단백질과 당질, 미네랄류, 비타민 그리고 사포닌 등이다.  비타민 중에서 특히 B군이 풍부해 탄수화물의 소화흡수 및 피로감 개선, 기억력 감퇴를 늦추는데 도움을 준다. 사포닌과 콜린이 들어 있어 혈중 중성지방 조절을 도와 혈액·혈관질환 예방에 효과를 낸다. 팥의 사포닌은 이뇨작용과 기포성이 있어 삶으면 거품이 일고 장을 자극해 변비예방에 좋다.

 

 

◆ 혈압 조절 성분이 쌀 10배, 바나나 4배… 부기 빼주는 효과

팥의 칼륨은 짠 음식을 많이 먹어 몸속에 쌓인 나트륨이 몸 밖으로 잘 배출되도록 도와준다. 부기를 빼고 혈압을 낮춰 혈압조절에 효과가 있다. 칼륨함량은 쌀의 10배, 바나나의 4배 이상이다. 팥 껍질에 풍부한 안토시아닌, 폴리페놀 성분은 몸의 산화와 노화를 늦추는 항산화 효과를 낸다. 몸에 나쁜 활성산소를 제거해 몸속 염증과 손상을 줄이는데 도움을 준다.

 

 

◆ 팥 음식 먹으면 속이 ‘든든한’ 이유… 세안, 피부에 도움

팥은 주로 앙금 형태로 사용하는데, 팥의 녹말은 섬유세포로 싸여있어 삶아도 전분이 풀리지 않는 장점이 있다. 소화효소의 침투가 어려워 삶아도 풀처럼 끈적이지 않고 소화가 잘 되지 않는 특징이 있다. 단맛이 강한 팥은 쓴맛의 수수와 함께 조리하면 각각의 약점이 줄어 수수팥떡 등에 이용되었다. 또 피부의 때와 모공의 오염물질을 없애 비누가 없던 시절 세안. 피부 미용에 활용해 왔다.

 

 

◆ 국내산, 수입산 구별법은?

국내산 팥은 크기가 고르지 않고 모양이 둥글다. 붉은색이 짙고 알의 윤택이 많이 난다. 반면에 수입산은 알이 국산에 비해 작고 흰색의 띠가 짧고 뚜렷하지 않다. 크기가 고르고 모양이 길쭉하다. 품질 좋은 팥을 고르려면 붉은색이 짙고 윤기가 나며 껍질이 얇은 것이 좋다. 팥은 벌레 먹기가 쉽기 때문에 바람이 잘 통하는 서늘한 곳에 보관한다.

 

 

◆ 단팥빵 등 팥 가공식품… 칼로리와 당분 함량이 문제

팥은 건강식품이지만 가공 과정이 문제다. 시중에서 파는 단팥빵 1개의 칼로리는 250~300㎉ 정도로 열량이 높은 편이다. 포화지방도 들어 있다. 물론 제과점에 따라 함유량이 크게 다르다. 많이 먹지 않는 게 좋다. 달콤함을 내기 위해 넣는 설탕, 당분도 조심해야 한다. 집에서도 팥 음식을 만들 때 지나치게 설탕을 많이 넣으면 좋지 않다. 몸을 생각한다면 팥도 건강하게 조리해야 한다.

 

 

 

'이병헌 협박女' BJ김시원 5일만에 별풍선 7억 수익

이름 : 김시원 생년월일 : 1994.03.30 (27세) 신체 : 163cm / 40kg / A형 학력 : 서울공연예술고등학교 그룹 글램 출신 BJ 김시원이 지난달 600만개가 넘는 별풍선을 받은 것으로 나타..

feednews.co.kr

 

 

사건 반전된 연예인 공개 사과 레전드

70대 노인 폭행, 욕설, 차에 매단 채 운전 톱스타로서 물의를 일으켰다며 실망감을 안겨준 사건이 있었는데요. 2008년 도로에서 70대 노인을 폭행했다는 이야기가 뉴스 등을 통해 알려지

feednews.co.kr

 

 

사적모임 인원 수도권 6명, 비수도권 8명... 6일부터 4주간 운영

다음 주부터 4주 동안 사적모임 허용 인원이 수도권은 최대 6인, 비수도권은 8인까지로 제한된다. 김부겸 국무총리는 3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중앙안전재난대책본부 회

feednews.co.kr

 

반응형
그리드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