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20년 한 주부 A의 사연이 화제가 되었습니다.
A는 남편이 둘째 임신 소식을 들은 후 기뻐하지도 않고 탐탁지 않은 기미를 보였다고 하는데요.
이후 둘째를 출산하자 마자 남편의 반응에 깜짝 놀랐다고 합니다.
그 이유는 남편이 A에게 누구 아이야? 라며 친자 확인을 하려 했기 때문이었는데요.
산후 조리원에서 몸조리를 하던 A에게 남편은 누구 아이냐 따져 물었고 갑작스런 질문에 A는 당신 애지 누구애냐고 맞받아쳤고 큰 싸움을 벌였다고 합니다.
이 일로 더 이상 산후조리원에 있기 불편해진 A는 다음날 집으로 돌아왔고 남편은 집으로 돌아온 아내와 둘때 아이를 쳐다보지도 않고 각방을 쓰고 있는 상태라고 합니다.
남편은 틈만 나면 소리를 지르고 폭력적으로 변했고 친자 확인을 하겠다고 벼르고 있으며 둘의 사이는 점점 나빠졌다고 합니다.
하지만 A는 친자 확인만은 막아야겠다고 생각했는데 그 이유인즉슨 임신 전 친구와 1박2일 모임에 나갔다 술을 마시고 다른 남자와 잠자리를 가졌던 것이었는데요.
술에 취해 그날 밤의 기억이 잘 나지 않았고 A는 얼마 안가 임신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이후 A가 남편에게 임신 사실을 알렸고 남편은 뭐라고?라며 탐탁지 않아 했는데요.
나중에 A는 남편이 왜 그랬는지에 대한 충격적인 소식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것은 남편이 둘째 임신 전 A도 모르게 정관 수술을 하였던 것이었다고 합니다.
헐... 이미 처음부터 다 알고 있었네....
저걸 참고 기다리고 있었다니 소오~름....ㅎㄷㄷ....
막장 드라마가 따로 없군요...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