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쥬얼리 출신 조민아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안타까운 근황을 전하였습니다.
조민아가 밝힌 바에 따르면 간밤에 실신하여 자택에 119와 경찰이 출동하였다고 합니다.
그런데 가정폭력이 의심되는 정황이 있어 팬들의 걱정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오늘 16일 새벽 조민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아들이 잠든 사이 과호흡성 쇼크로 119 구급대가 왔다"며 말문을 열었습니다.
이어 "매일 같이 반복되던 숨 막힘 끝에 바닥으로 내동댕이쳐지고 아들을 만나고 어제 처음 과호흡이 와서 너무 놀랐다"고 전했습니다.
또 "다행히 강호가 깨어있을 땐 엄마가 우리 강호 옆에서 활짝 웃고 있었지 언제나처럼. 몸이 아파도 마음이 아파도 그 어떤 일이 있어도 밝은 에너지로 파이팅 넘치게 강호 곁에 있지”라며 “엄마니까. 우리 강호랑 행복만 하고 싶다. 잘자 내사랑 내아가 내우주 내보물”라며 #엄마보호받고싶다”라는 해시태크를 덧붙였습니다.
이 같은 글에 조민아의 친구가 “이따 전화할게. 아프지마 내 친구”라는 댓글을 달자 조민아는 “어제도 안방문고리 발로 차서 부수고 목덜미 잡아서 바닥으로 집어던져서 나 고꾸라지고.. 119앞에선 심폐소생술 미리하고 있고 가고 나선 다시 폭언 퍼붓고.. 매일이 지옥같아... 살려줘”라는 답글을 달았는데요.
가정폭력을 당하고 있는 것으로 보이는 글에 누리꾼들은 "절대 가볍게 볼 일이 아니다", "너무 무서웠겠다" "아기 생각해서 단호하게 대처해야 한다. 많은 사람들이 옆에 있으니 걱정하지 말라" "그 굴레에서 벗어나 강호랑 행복하길 바란다" "나중에 경찰 신고한 기록이 도움 되니 꼭 몇 번이라도 경찰을 불러라. 집에 CCTV 꼭 달아야 한다"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조민아의 본명은 조하랑이며 1984년 6월 23일생으로 올해 나이 39살입니다.
고향은 경남 마산시이며 학력은 홍익대학교사범대학부속초등학교, 양동중학교, 명덕여자고등학교, 동국대학교 공연예술학과입니다.
조민아는 키 166cm에 몸무게 42kg이며 1995년 KBS 1TV 'TV는 사랑을 싣고'로 데뷔하였습니다.
2002년 걸그룹 쥬얼리의 새 멤버로 합류해 2006년까지 활동하였으며 이후 배우로 전향하여 드라마 '두근두근 달콤' '친애하는 당신에게'과 영화 '바리새인' 등에 출연하였습니다.
지난해 피트니스 센터를 운영하는 6살연상의 남편 이윤한과 결혼식을 올렸으며 같은 해 6월 아들을 출산하였습니다.
조민아 인스타그램 https://www.instagram.com/cho_minah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