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골퍼 이보미 ♥ 이완 ‘김태희 동생’ 이완과 12월 결혼
인제출신 프로골퍼 이보미(31)가 배우 김태희의 동생이자 연기자로 활동하고 있는 이완(본명:김형수·35)과 연말께 결혼식을 올린다.
이완 소속사 스토리제이컴퍼니는 “두 사람이 오는 12일 서울 모처에서 가족과 가까운 친지들만 모시고 결혼식을 올린다”고 27일 밝혔다.
두사람의 열애설은 지난해 11월부터 불거졌으며, 양가가 가톨릭 집안으로 성당에서 인연을 맺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완은 2004년 드라마 ‘천국의 계단’으로 데뷔했으며, 이후 드라마 ‘백설공주’, ‘작은 아씨들’, ‘태양을 삼켜라’ 영화 ‘소년은 울지 않는다’, ‘거위의 꿈’, ‘연평해전’ 등에 출연했다.
이보미는 인제 원통초, 원통중, 홍천농고, 건국대 출신으로 초등학교 5학년 시절부터 골프를 시작했다.
부모님 몰래 태권도를 배우기 위해 태권도장을 다니다 크게 혼난 후, 운동을 하고 싶으면 차라리 골프를 하라는 말에 골프에 입문한 재미있는 일화도 있다.
강원일보가 주최한 강원도골프선수권대회에서 5회나 우승을 차지할 정도로 실력 하나 만큼은 타의 추종을 불허했다.
지난 2015년 강원일보 창간 70주년에 진행한 인터뷰에서 “항상 자랑스럽게 생각한다. 인제에서 골프를 시작하고 프로가 되기 2~3년 전까지 있었다. 내 골프 인생 중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낸 곳”이라며 고향 강원도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2007년 KLPGA에 데뷔한 이보미는 2010년 KLPGA투어 김영주골프 여자오픈, KLPGA투어 대우증권클래식, KB국민은행 스타투어 등에서 연이어 우승하며 그해 다승왕· 상금왕·최저타수상을 싹쓸이 했다.
이듬해 활동무대를 일본 JLPGA로 옮긴 이보미는 2012년부터 JLPGA투어 이토 엔 레이디스 대회에서 우승을 시작으로 일본 골프 정복에 시동을 걸기 시작했다.
대회에 나가기만 하면 우승컵을 들어올리던 그는 2015년 JLPGA투어 호켄 마도구치 레이디스, 어스 먼다민컵, 니토리 레이디스, 골프5레이디스 토너먼트, 스탠리 레이디스 토너먼트, 이토엔 레이디스 마스터스, 다이오제지 에리에르 여자오픈에서 우승하며 시즌 7승이라는 놀라운 성적을 기록했다.
그해 상금 총액은 2억 3000엔(한화 약 20억 원)으로 남녀 일본 프로무대에서 역대 단일 시즌 최다 상금을 경신한 것이다.
2018 평창동계올림픽 홍보대사를 맡기도 한 이보미는 YG 스포츠 소속 프로골퍼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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