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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영' 전처에게 위자료 30억, 매달 2000만원 주는 이유는?

피드뉴스 2021. 12. 28. 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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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방송 되었던 TV조선 '별별톡쇼'에서는 가수 박진영의 이혼 후일담을 공개했다.

 

 

 

박진영은 20살 연세대 1학년 재학 중 지인의 소개로 만난 서 씨에게 첫눈에 반해 1999년 6월 결혼에 성공했다.

 

서씨는 대학에서 패션을 전공했으며 박진영 인생에 있어 첫사랑이나 다름없는 상대였다고 한다.

 

 

하지만 박진영 부부의 불화설과 이혼설은 끊이지 않았다. 특히 박진영이 미국에 진출한 2002년 무렵

두사람이 실직적인 별거 중이라는 소문이 돌았다. 10여 년이 넘는 결혼 생활 동안 2세를 출산하지 않았다는 점도

이혼설에 힘을 실었다.

 

결국 2009년 박진영은 이혼을 공식적으로 발표했다.

 

박진영은 16년간 함께 해온 첫사랑과 열렬히 사랑했지만, 몇 년 전부터 사이가 멀어져 왔다고 밝혔다.

닮은 점 보다 다른 점이 더 많아졌다는 것을 깨달아 이혼을 택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이혼 발표 당시 서 씨는 청담동에서 플라워 샵을 운영하고 있다고 알려졌다.

 

 

 

하지만 이와같은 발표는 이혼 서류가 정리되지 않은 채 박진영이 독단적으로 내린 발표라고 알려지며, 비난을 받았다.

 

실제로 이혼 발표를 한 뒤 약 1년간 두 사람은 법적 부부관계를 유지하고 있었다.

이 기간동안 박진영을 싱글 앨범 ‘새드 프리덤(Sad Freedom)’을 통해 ‘No love No more’이라는 곡을 발표해 의미심장한 심경을 담아내기도 했다.

 

 

2009년 이혼 조정 상태에 돌입한 서 씨는 박진영에게 재산 분할 신청을 하는 동시에, JYP사옥과 박진영 명의의 아파트에 가압류 신청을 했다. 당시 사옥은 20억 원 상당, 아파트는 15억 원 상당으로 알려졌다.

 

그녀는 일방적인 통보로 1년간 원치 않는 이혼녀의 생활을 하며 상처받았다고 심경을 토로했다.

 

2010년 4월 달에 이혼 조정에 성공하며, 당시 박진영이 서 씨에게 지급한 위자료가 큰 화제가 됐다.

위자료는 무려 30억 원 이었다. 그리고 매 달 생활비로 2천만 원 씩 지급을하기로 하였다.

아마 국내 연예인 중에는 최고의 위자료로 손에 꼽히는 금액이다.

 

 

 

이에 한 법조계 전문가는 판결이 아닌 협의 조정을 통한 이혼이기에 가능한 결과라고 이야기했다. 박진영 측에서 얼마든지 방어가 가능했지만 좋게 헤어지기 위해 내린 결정이라는 추측을 제기하기도 했다.

 

이후 박진영은 2013년 9세 연하의 아내와 재혼했다. 박진영의 노래 '너뿐이야'의 뮤즈라고 알려졌다.

박진영의 아내는 평범한 생활을 하는 친구라고 소개했으며 서로 첫눈에 반했지만 평범하게 살고 싶어 하는 아내 때문에

결혼까지 우여곡절이 있었다고 밝혔다. 이 때문에 결혼식 역시 비공개로 조용히 진행됐다.

 

 

 

그러나 결혼 이후 박진영이 기독교복음침례회(구원파) 집회에 참석해 그의 아내가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의 조카로 알려지며 논란에 휩싸였다. 이에 JYP 측에서는 박진영은 구원파와 관련이 없다며 소문을 일축했다. 박진영 역시 SNS를 통해 교회나 종파가 없으며 성경공부 모임에만 속해있다고 밝혔다.

 

 

 

박진영은 재혼한 부인과 지난해와 올해 연년생 자매를 출산하여 두 딸의 아빠가 되었다.

SNS에 딸의 손 사진을 게시하는 등 딸 바보의 면모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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