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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솔로 '영철' "김연아 살쪄서 댓글 단 것"...내 악플러들 고소할 것

피드뉴스 2021. 12. 28.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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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솔로’ 4기 출연자 영철(가명)이 김연아에게 남긴 댓글에 대해 해명했다.

앞서 온라인상에는 영철이 과거 김연아의 SNS에 “살쪘다”고 악플을 남긴 것이 화제가 된 바있다. 영철은 27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한 출근길 영상에서 “SNS는 솔직하게 하는 편이다. 김연아 동생한테 ‘살쪘다’고 한 것 때문에 뉴스 나왔다는데 그게 뉴스에 나올 일인가 싶다. 자유롭게 표현할 수 있는 거 아니냐”고 불편한 심경을 토로했다.

 

 

 

 

그는 “김연아 선수는 나보다 동생”이라며 “우리나라의 자랑이지 않나. 나도 한 명의 팬으로서 살이 쪘으니 쪘다고 한 것이다. 나쁜 뜻으로 이야기한 거 아닌데 (뭐라고 하는 게) 이해가 안 된다. 김연아 팬들 기분 나쁘셨다면 미안하다. 국민 여동생 김연아 파이팅”이라고 사과했다. 그러면서 “많이 힘들었는데 아가 영철단 힘주셔서 감사하다. 끝까지 응원해주신 분들에게 감사하다. 덕분에 병원 안 가고 혼자 버틸 수 있었다”고 팬들에게 고마운 마음도 전했다.

 

 


영철은 오후 퇴근길 영상에서도 재차 사과했다. 그는 "27일 퇴근길에...(연아 동생^^~기분나빴다면 미안해~토닥토닥^^♡)“ 이란 제목의 영상에서 “팬으로서 좋아하고 동생이니까 편하게 얘기한 것”이라고 말했다. 영철은 “여전히 예쁘지만 살이 쪘으니까 쪘다고 말한 건데 악플을 달았다고 하니까 할 말이 없다. 왜 나를 나쁘게 보는지 이해가 안 된다”고 호소했다.

 

 


영철은 “악한 자에겐 더 악하게, 선한 자에겐 더 선하게 하는 게 내 신조”라며 “악플 다는 분들 다시 한 번 생각해봐라. 이제는 내 지인들을 위해서라도 참을 수 없다. 안 지우면 IP 찾아서 다 고소하겠다. 시간이 걸려도 다 고소할 것”이라고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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