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728x170
사우나 내부에 있는 거울 벽면 뒤에서 성매매를 알선하는 안마시술소를 운영한 혐의를 받는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수서경찰서는 지난 24일 오전 1시쯤 강남구 역삼동의 한 사우나에서 불법 성매매 업소를 운영한 혐의(성매매알선 등 행위의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운영자 2명과 종업원 1명을 검거했다고 밝혔다.
또 현장에 함께 있던 성매매 여성 10명은 의료법 위반 혐의로 검거됐다. 다만 검거 당시 손님이 없는 상태로 실제 마사지를 했는지 여부는 추가 조사를 통해 드러날 것으로 보인다.
해당 업소는 영화의 한 장면과 같은 최첨단 시설을 갖춘 것으로 알려졌다. 불법 안마시술소 입구를 사우나 내부 거울 벽면으로 위장한 뒤 리모컨을 이용해서 여닫을 수 있게 만들었다.
문 뒤쪽에는 방 12개를 갖추고 여성들을 고용해 성매매를 알선하는 방식으로 운영해왔다.
사전 정보를 압수하고 손님으로 위장해 해당 업소에 들어선 경찰은 현장에서 가격표와 장부, 홍보 전단 등을 확인하고 본격 단속에 나섰다.
다만 단속 당시에는 성매매 업소에 손님이 없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반응형
그리드형
'피드뉴스 > 사회' 카테고리의 다른 글
가짜 발기부전 치료제 1천억 상당 유통조직 검거 (0) | 2021.11.30 |
---|---|
오미크론 집단감염 유럽에서 발생… "첫 면역회피 변이 우려" (0) | 2021.11.30 |
4살 딸 도로에 버린 친엄마, 온라인게임에서 만난 내연남과 공모 (0) | 2021.11.29 |
여의도 더현대 서울 갑자기 천장 '와르르' 무너져 3명 경상 (0) | 2021.11.29 |
"내 월급빼고 다 오르지.." 치킨·피자·버거 가격 다 올랐다 (0) | 2021.11.2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