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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쇼트트랙 대표팀이 한국에 베이징 올림픽 첫 금메달을 안겼다.
쇼트트랙에 대한 관심이 진중된 가운데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쇼트트랙 국가대표의 속도를 체감할 수 있는 영상이 화제가 되고 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등 SNS에서는 2020년 8월 쇼트트랙 국가대표 곽윤기 선수가 인스타그램에 공개한 영상이 재조명되고 있다.
당신 곽윤기 선수는 영상을 게재하며 "속도감 느끼고 가세요"라는 짧은 멘트를 덧붙였다.
공개된 영상에서는 선수가 직접 카메라를 달고 아이스링크 훈련장을 질주하는 모습이 담겼다.
다른 동료 선수들과 함께 실제 경기처럼 쇼트트랙 훈련에 임하는 장면이었다.
경기 중계 카메라로 볼 때와는 180도 다른 느낌이다. 선수사 직접 카메라를 달고 촬영하니 체감 속도가 상상을 초월했다.
영상에는 공기는 가로지르는 거센 바람 소리가 가득했고, 아이스링크 가운데 선 코치진들이 매울 빠른 속도로 사라졌다.
실제 쇼트트랙 선수들이 내는 속도는 평균 시속 50km라고 알려졌다.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평소에 지루해서 어떻게 걸어 다니냐", "TV로 볼 때는 '빨리 따라가야지, 끼어들어야지'하면서 소리쳤는데 진짜 쉬운 게 아니구나"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내일(11일) 우리나라 쇼트트랙 대표팀은 두 번째 금메달 사냥에 나선다. 내일 오후 8시(한국시간) 쇼트트랙 여자 1,000m 준준결승에 최민정과 이유빈이 출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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