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은 국민가수에 출연하여 최종 3위를 차지한 이솔로몬,
첫 등장부터 훈훈한 외모에 큰키, 그리고 엄청난 가창력까지 매회 투표 1위를 달리던 이솔로몬
오늘은 이솔로몬에 대하여 알아보겠습니다.
이솔로몬 프로필
본명 : 이솔로몬
출생 : 1993.08.14 (30세) 대구출신
신체 : 178~182cm (추정)
학력 : 대구고등학교 졸업
직업 : 시인이자 작가
소속사 : 브이엘엔터테인먼트
인스타그램 : https://www.instagram.com/unknown__wrt/
이솔로몬 과거
이솔로몬의 이름은 아버지께서 지혜롭게 살라는 의미로 지어주신 본명이라고 하는데요,
20살에 서울로 상경하여 가수를 하려했지만 잘 되지않아 군대에 가게 되었고
군대에서 모시던 상사분이 시 한번 써보라고 하셔서 지금처럼 글을 쭉 쓰고 있다며 시인이 된 계기를 소개하였습니다.
그는<귀로>라는 작품으로 '2016년 시 부문 신인상'을 받기도 했다고 하네요. 현재는 산문집만 출간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솔로몬의 가창력
내일은 국민가수 출연 단 2회만에 개인 팬까페가 생성 될 만큼 인기가 어마어마했는데요
부드러우면서도 파워풀한 목소리가 매력적이라고 평가받고 있다고 합니다.
특히 '집시여인'을 부르고 마스터들과 시청자들의 마음을 홀려버렸습니다.
이솔로몬의 시 귀로
귀로 - 이솔로몬
넘칠듯 말듯 문장에 담긴 파아란 아쉬움
크게 한모금 삼켜 버리고
앙다문 입술, 비장한 걸음 옮기운다
저 멀리 흔들리고 있는 당신의 인사
손가락 사이로 흘러가 버려
주워 담을 수 없는 시간들이 지나온 내 발자국에 고였다
돌아오는 기차에 올라 스치우는 당신을
한 폭의 풍경에 옮겨놓고
빈 여백사이로 흘러가는 당신을 가만히 들여다보면
성기어진 거리 사이로 당신의 온기가 스미는구나
멀어질수록 그리워지고 흐를수록 아련해지는
당신의 초상이 마음 두드린 기적소리 되고
짙게 쌓인 한숨, 지난 철길에 덩그러니 남기운다
소슬바람 쉬어간 기억 한 켠에 놓인 한 장의 수채화
메마른 종이를 덮은 수분이 여백을 적시고
축축한 한 덩이 물감 비어버린 당신을 메운다
굳게 닫힌 입술 사이로 당신이 흘러내린다
이솔로몬 집안 및 여담
이솔로몬은 그가 열 세 살 때 아버지가 혈액암으로 일찍 돌아가셔서 두 남매를 어머니가 홀로 키우셨다고 합니다. 아버지는 목사셨다고 해요 아버지가 돌아가신 후 어머니와 누나에게 짐이 될까 슬픔을 내색하지도 못했다고 합니다. 생계를 책임져야 해 안 해 본 아르바이트가 없다고 합니다.
그는 1년에 책 1000원 읽기, 매일 글쓰기, 원서 외우기 를 목표로 삶고 어려 아르바이트를 하면서도 도서관에서 새벽 서 너시까지 책을 읽었다고 합니다. '이것도 못하면 넌 인간이 아니다'라는 생각으로 뛰어들었다고 하네요
'네이티브'처럼 영어도 구사하는 이솔로몬은 하루 한 시간씩 읽던 원서도 어느 날 부터는 영어 대본을 통째로 외우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영화와 책을보면 계속 말하기 연습도하고 외군인 친구들을만나 대화하며 영어를 자연스레 익혀갔다고 합니다. 그렇게 영어를 잘 하게 된 이솔로몬은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통역요원'으로도 선발됐었다고 하네요
진로를 바꿔 글을 쓰며 살아왔지만 노래에대한 꿈을 포기할 수 없어서 '국민가수'모집 공고를 보고 가슴이 뛰었다고 합니다. 이솔로몬은 최종 결승에서 임재범의 '이 또한 지나가리라'를 불렀는데요, 일찍 혼자 되신 어머니를위해 그리고 또 오랜 기간 우울했던 자신의 삶을 담은 이야기이자 힘든 길을 걷고있는 모두에게 힘들 주고 싶어 선택한 곡이라고 말했습니다. '너의 손을 붙잡고 끝없는 폭풍 속을 이 거친 파도 속을 뛰어들 자신이 있어'라는 가삭가 그의 마음을 대변하는 듯 했다고 합니다.
늘 노력하고 치열하게 살아가는 이솔로몬, 작가로써도 가수로써도 멋진모습 앞으로도 기대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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