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이 4년간의 여정을 끝내고 종영한다.
오는 12월29일 '골목식당'은 200회를 특집으로 끝을 맺는다.
'골목식당'은 지난 2018년 1월 '죽어가는 골목을 살리고, 이를 새롭게 리모델링하는 과정을 담는 거리 심폐소생 프로젝트'로 출발했다. 요식업계 큰 손 백종원이 상황이 어려운 식당을 찾아 문제점을 분석하고 솔루션을 해주는 모습을 담았다.
백종원과 SBS가 '3대천왕', '푸드트럭'에 이어 세번째로 선보인 프로젝트로 최고 시청률 11.9%(닐슨코리아 전국기준)까지 오르며 큰 사랑을 받았다. 백종원은 자신의 노하우를 아낌없이 방출하고 사비까지 썼다. 방송과 상관없이 사장님들과 개인적으로 소통하며 물심양면 돕는, 진정성 있는 자세로 박수를 받았다.
백종원은 1966년 9월4일 생으로 현재 55세이다. 충남 대전광역시 출신으로 키 175cm에 A형이다.
백종원은 현재 더본코리아 대표이사로 예덕학원 이사장이다.
가족관계로는 부모님, 누나2명, 배우자 소유진 그리고 자녀 3명이 있다.
서울고등학교를 졸업 후 연세대학교 신과대학 사회사업학과를 졸업했다.
육군 제7포병사단 중위를 만기 전역했다.
'요리하는 CEO'로 불리는 백종원은 사실 본업은 셰프가 아니라 외식 사업가다.
새마을식당, 한신포차, 홍콩반점0410, 본가, 빽다방, 역전우동0410 을 비롯한 여러 프랜차이즈 식당을 윤영하고 있으며
제주도에는 더 본 호텔을 운영중이다.
대표적으로 대패삼겹살과 우삼겹을 상표로 등록했고 그 외에도 다른 음식 프랜차이즈들을 성공 시키면서 실력과 상업성을 인정받았다.
프랜차이즈 사업가로 성공했음에도 예비 창업자들과 자영업자들이 귀담아 들을만한 현실적인 노하우를 많이 설파한다.
백종원이 사업을 시작하게 된 계기는 대학입시가 끝나고 고등학교 졸업하기 직전 친구의 형이 중고차 장사를 하는데 거기서 처음으로 호객알바를 시작하면서 라고 한다. 거기서 딜러들이 설명을 너무 못하고 손님을 놓치는게 답답하여 직접 딜러는 하게되는데 시작한지 40분만에 차를 파는데 성공하고 며칠만에 차를 6대나 팔았다고 한다.
처음 가게를 가지고 요식업에 뛰어든 것은 대학생 때로, 연세대 1학년 재학 중 아르바이트 삼아 일한 압구정 호프집을
1달 만에 인수하면서 부터였다고 한다.
이때 상권이라는 개념을 조금씩 이해하게 되고, 아파트 단지내 치킨가게가 없는걸 보고 배달이나 포장판매를 하는게 좋겠다고 생각하여 직접 핸드메이드 전단지를 만들어 아파트 경비아저씨에게 치킨을 주면서 전단지를 돌릴 수 있게 허락을 받아 아파트에 전단지를 돌렸고 배달주문 전화가 많이 와서 이 때 장사의 맛을 느꼈다고 한다.
첫번째 가게 인수 후 3년간 가게 3개를 운영하며 15억대의 자산가가 되었으나, 백종원이 나이트클럽을 인수하려던 걸 가족들이 알게되어 가족들의 반대로 육군 학사장교로 지원하여 군복무를 하게 되었으며 가지고 있던 호프집은 처분했다.
전역 후 93년 원조 쌈밥집을 인수하며 요식업에 뛰어들어 94ㅇ년에 더본코리아를 설립했지만 IMF로 사업이 어려워지고
17억의 빚이 생기면서 인생을 마무리하려고 홍콩에 가게된다. 홍콩에 도착하여 일단 좀 먹고 봐야겠단 생각으로 눈에 들어오는 식당에 가 식사를 하다 여러가지 사업 아이템이 떠올라 마음을 고쳐먹고 귀국하게 되었다고 한다.
귀국 후 17억 채권자들을 모두 모아 '기회를 주신다면 식당을 해서 모두 갚겠다'라고 말했고 그의 진심은 채권자들의 마음을 움직여 전원 기회를 주기로 했다. 이후 사업에 전력으로 덤벼들어 원조 쌈밥집, 한신포자, 본가, 해물떡찜0410, 새마을식당, 빽다방, 홍콩반점0410 등 내놓는 아이템마다 대박을 치고 17억 빚을 청산하며 지금의 자리에 오르게 됐다.
이후 '진짜 한국의 맛' , '한식대첨' 에 출연하여 음식에 대한 박학다식함을 보이며 그저 장사꾼이었던 이미지를 바꾸었다.
음식 전문가의 이미지로 각인된 백종원은 '마이 리틀 텔레비전'에 출현하며 백종원 신드롬을 열었다.
15세 연하의 소유진과 2013년 결혼했다. 결혼 전 사별했다, 이혼했다, 재혼이다 등 루머가 많았지만
'힐링캠프'에 출연하여 모든 오해를 풀었다.
현재 슬하에 3명의 남매를 낳고, 소유진과 행복한 결혼생활을 보내고 있다.
2018년 국정감사 산업통장자원 중소벤처기업 위원회에서 국감 참고인으로 출석했던 일이 큰 화제가 되었다.
국내 요식업계를 비롯한 자영업자들에 대해 지나치게 쉽게 영업권을 주는 정부의 무책임한 정책에 대한 비판과 이에 대한 해외 국가들의 정책을 비교한 건 물론이고 골목상권과 먹자골목의 차이를 명확히 한 것 등 거의 강의를 하고 왔다며 폭발적인 반응을 얻으며 청문회 스타로 자리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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