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이 아프거나 쓰리는’ 이유는 여러 가지다. 과식 때문에 속이 더부룩한 사람이 있는가 하면
위산이 올라와 속이 아린 사람도 있다. 불편한 속을 다스릴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알아본자.
1. ‘더부룩’ 거북할 때
너무 많이 먹어서 속이 거북한 경우라면 생강차 한 잔을 마시는 게 좋다. 생강은 소화에 기여한다.
즉, 음식이 위에서 장으로 빨리 이동하게끔 돕는다. 전문가들은 “따뜻한 생강차에 꿀을 조금 넣어 마시면 속이 편안해질 것”이라고 말한다.
2. 변비
설사로 하루 서너 번을 화장실에 들락거리는 것도 힘들지만 사나흘씩 화장실에 못 가는 것도 큰 고통이다. 배가 묵지근하면 어떤 일에도 집중하기 어렵다.
전문가들은 “섬유질 섭취를 늘리는 쪽으로 식습관을 바꾸라”고 말한다. 통곡물과 콩, 과일과 채소를 많이 먹으면 된다. 플레인 요구르트(요거트)를 먹는 것도 괜찮은 생각이다.
3. 가스 찰 때
녹색 채소, 껍질 있는 과일, 양배추나 콩을 많이 먹으면 배에 가스가 찬다. 탄산수를 마시거나 공기를 너무 많이 삼켜도 가스가 찰 수 있다.
어떻게 공기를 ‘과하게’ 마시는 걸까. 전문가들은 “빨대로 음료를 마시거나, 밥을 너무 빨리 먹거나, 음식을 가득 물고 수다를 떨다 보면 그럴 수 있다”고 설명한다.
4. 속 쓰릴 때
배가 아니라 가슴이 아픈 이들이 있다. 속이 쓰리고 식도가 타는 것 같은 느낌, 혹은 꽉 조이는 느낌을 받을 수도 있다.
전문가들은 “그럴 땐 우유를 마시라”고 충고한다. 우유가 위산을 중화하는 역할을 한다는 것이다. 평소 매운 음식을 피하고, 담배를 끊는 것도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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