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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리가 가수 정재형과 '찐친' 케미를 뽐냈습니다.

지난 25일 공개된 웹예능 오늘도 삽질2에 이효리가 게스트로 출였했습니다.

 

 

 

정재형과 이장원은 해녀 탈의실 조경 관리 겸 이효리를 만나기 위해 제주도로 향했는데요.

정재형은 "PD가 맨날 '이효리' 노래를 불렀다"며 이효리를 섭외한 계기를 밝혔습니다.

또 "이걸 또 어떻게 갚아야하나 싶다"며 고마움을 전하기도 하였는데요.

 

 

 

이효리는 해바라기 가면을 쓰고 등장했습니다. 

 

이효리는 "왜 제주까지 와서 사람을 귀찮게 하냐"며 틱틱 거려 웃음을 자아냈는데요.

 

이에 정재형이 보니까 좋다고 하자, 이효리는 "뭐가 좋냐"면서 이장원을 향해 "왜 끌려다니냐"고 물었습니다.

 

 

정재형은 이장원이 결혼한 후로 일에 절실해졌다고 대신 답했는데요.

 

이에 이효리는 상순 오빠는 결혼 후 일이 없어졌다면서 절실함이 없어졌다. 결혼 전에는 절실하더니 이젠 놔버렸다. 하고 싶은 거 하면서 살겠다더라고 말했습니다.

 

 

 

이에 정재형이 "나도 그렇게 살고 싶었는데"라고 하자, 이효리는 "그럼 나랑 결혼하지 그랬어. 우리가 먼저 만났는데 왜 상순 오빠를 소개시켜줬냐"고 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이날 오늘도 삽질에 해녀 탈의실 조경 관리를 의뢰한 해녀가 등장했는데요.

해녀는 이효리, 이장원, 정재형을 알아보지 못했습니다.

 

이에 이효리가 자신의 이름을 말하자 해녀는 깜짝 놀라는 모습을 보였는데요.

"실물로 보니까 못 알아보겠다"는 해녀의 말에 이효리는 " 늙어서 못 알아보셨구나"라며 서운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이효리는 이장원의 아내 이다해의 안부를 물었고 이장원은 "재밌어요"라고 답했습니다.

정재형이 "신혼 6개월 차"라고 거들며 "6개월 차가 어떤 때냐"고 물었는데요,

 

이효리는 "그 때는 눈만 마주치면…"이라고 답하며 정재형에게 달려들었습니다.

또 이장원에게 "그 때 많이 해둬라"라고 조언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정재형이 이효리에게 식물을 옮기라고 소리를 지르자 이장원은 정재형을 저지하며 "조회수 백만이야"라고 말하자 이효리는 "꼭 내가 출연하지 않아도 오빠가 욕하면서 TV 보면 백만 나온다"며 정재형의 실체를 폭로해 웃음을 안겼습니다.

또 돌부리에 걸려 넘어진 정재형의 발을 들여다보며 "발이 왜 이렇게 초라하게 생겼냐"고 하는 등 남다른 예능감을 뽐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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